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진주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주종이란 말이 정말 생소하시죠?
진주종은 귀에 관련된 질환입니다. 귀에서 냄새를 유발하고 어지러움과 청력장애를 일으킬수 있는 질환으로 고막 안쪽에 피부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것을 말합니다. 꼭 생긴 모습이 진주처럼 생겼다고 하여 진주종이라고 붙여졌습니다.
진주종 원인
진주종은 원인에 따라서 선천성 진주종과 후천성 진주종으로 분류됩니다. 선천성 진주종은 발생기전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태생기에 중이강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상피세포의 잔존물이 계속 지속되어서 진주종을 발생한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평균적으로 선천성 진주종이 발견되는 연령은 4.5세이며, 3:1정도로 남자에게 자주 발병하고, 일반적으로 정상 고막 안쪽 중이강의 앞쪽-위쪽(전상방)에 동그스름한 흰색 덩어리로 보입니다.
후천성 진주종은 대부분은 어릴 때부터 이관의 기능장애로 중이공간에 음압이 형성되면서 고막의 일부분이 안쪽으로 당겨지게 되는데, 당겨진 고막은 오래된 피부 세포(각질)나 분비물이 축적되는 주머니를 형성하게 됩니다.
또는 기존에 존재하는 고막의 결손부위를 통하여 외이도의 피부가 중이강으로 자라 들어가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주종 증상
1. 증상 초기에는 진물과 함께 귀 속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2. 진주처럼 생긴 혹이 점차 커짐에 따라서 귀에 압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청력이 저하되고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심각한 경우 얼굴 마비가 나타날 수 있으며 외이도 압력으로 인해 눈동자 떨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주종인데 어지럼증이 생긴 경우는 내이로 진행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진주종성 중이염이 심하면 안면신경 마비나 두개내 합병증까지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진단과 함께 빠른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진주종 치료
진주종성 중이염의 치료 원칙은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수술 방법과 수술 후 치료는 비진주종성 만성 중이염과 동하고요. 선천성 진주종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치료 효과와 예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진단이 되면 수술적 방법을 통하여 병변을 완전히 제거하고 되도록 청력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진주종이 광범위하거나 수술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 해부학적 부분을 침범한 경우, 혹은 중요한 부분을 침범하여 한 번의 수술로 완전히 진주종을 제거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2번수술을 합니다. 1차 수술 후 6개월 이상 지난 후에 2차 수술을 하여 잔존 진주종의 여부를 확인하여 제거합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젖말리는 방법 BEST (0) | 2017.07.26 |
---|---|
난독증 증상, 난독증 테스트 (0) | 2017.07.26 |
이관염 증상 원인 / 치료방법 (0) | 2017.07.26 |
냉방병 증상과 원인 / 예방방법 (0) | 2017.07.26 |
임신 확인법과 초기증상, 병원선택방법 (0) | 2017.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