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대상포진 전염성, 증상 및 예방법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대상포진 전염성, 증상 및 예방법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으로, 홍반으로 둘러싸인 수포성 발진이 몸의 한쪽 부분에 나타나며 병변 부위 가려움증 또는 통증 등을 동반합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원인은 어렸을 때 수두를 겪었던 사람들 중에서 수두의 원인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안의 신경절에 잠재되어 있다가 재활성화되어 발병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의 징후와 증상


증상체크하기
1. 부위에 따라 통증이 다르지만 이유를 알수 없는 통증, 피곤함, 권태감, 두통, 구역,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2. 특징적으로 척추를 중심으로 한쪽으로만 증상이 나타납니다
3. 발진 발생 며칠전부터 발진이 일어날 피부 주변이 가렵고, 따끔거리거나 통증이 느껴집니다.
4. 시간이 지날수록 신경이 분포된 팔, 다리등에 작은 물집이 여러개씩 무리를 지어 나타납니다.
초기증상  : 감기몸살과 미슷하게 두통과 몸살, 오한 및 발열을 동반합니다.
피부발진이 나타나기 수일 전부터 발열, 전신 권태감 등 몸살 증상이 나타나거나 환부에 원인을 알수 없는 가려움, 통증 얼얼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속이 약간 메스껍고 배가 아프며 설사가 나는 등의 위장관 증상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은 대체로 얼굴이나 몸의 한쪽에서 띠 형태의 통증을 동반하는 발진으로 나타납니다. 수포 형태의 발진은 대체로 7~10일 이내에 딱지로 변하고 2~4주 내에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면역체계가 약화된 사람들 중에는 발진이 더욱 넓게 퍼저 수두발진과 유사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원인

대상포진은 잠재되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되어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1차적인 위험요인이자 필요한 전제조건은 수두를 앓았던 경험입니다. 따라서 수두를 앓았던 경험이 있는 모든 성인들은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50세 이후에는 연령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의 위험성과 중증도가 현저하게 증가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의 약 70%가 5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나타나는것으로 추정되고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있을까요?
이미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대상포진이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이 터져 진물이 흐르게 되면 이 진물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이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사람과 접촉했다면 발병을 차단하기 위하여 수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두가 대상포진으로 전염된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수두는 대상포진으로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대상포진은 이미 몸 속에 잠복 감염된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화되면서 활성화되어 신경절을 따라 피부로 올라와 발생하는 것으로 수두에 걸린 사람과 접촉했다고 해서 대상포진으로 전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대상포진이 생긴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자체가 대상포진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대상포진 환자들이 질환 발생 전 심한 정신적 혹은 육체적 스트레스를 경험하였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아마도 스트레스가 면역 체계의 약화를 일으켜 대상포진에 좀 더 잘 걸릴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으로는 추정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발진과 수포는 몸의 한 부위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면역 능력이 떨어진 환자에게서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혈행을 타고 이동하여 발진이 피부분절을 벗어나 전신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증상별 증상

발진과 물집이 돋은 지 1∼2주가 지나고 나면 진물이 흐르는 물집에도 딱지(가피)가 앉기 시작합니다. 이후 약 2주간에 걸쳐서 이 딱지가 앉은 피부도 호전됩니다. 발진이 생긴 자리에 생겼던 통증도 일반적으로는 수 주 이내에 없어지게 되지만 이상감각은 신경이 회복되는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어떤 환자들은 물집이 없어진 수개월 혹은 수년 후에도 심한 통증으로 고생하기도 합니다.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하며, 이러한 경우 치료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방치하면 만선신경통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란 발진이 치유된 후 통증이 지속되는 현상으로 대상포진 환자 10명 중 1~2명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되는데,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항암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당뇨병이 동반된 경우, 얼굴 부위에 대상포진이 발생된 경우에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환율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병할 확률이 높은 환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50세 이상의 환자
2. 자가면역 질환과 같이 면역계 질환이 있는 환자
3. 결핵, 암, 당뇨와 같이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4. 조기 통증이 심했던 경우
5. 뇌신경을 침범한경우

또다른 대상포진의 병으로는 홍채염 각막염이 있습니다.
눈주위에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켜 실명할수도 있습니다.
10~25%의 대상포진 환자가 눈 대상포진을 경험했고 그중 50~72%는 만성 재발성 안질환 및 시력 상실이 발생되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

영양섭취를 줄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피하고, 과음, 과식, 흡연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과 취미생활 등으로 평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면역력이 증진되어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걸렸을 경우, 조기 치료와 함께 항상 몸을 깨끗이 유지하고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 즉, 매일 목욕하는 것 등이 대상포진으로 상처가 난 피부를 통한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특히 간지럽다고 손톱으로 긁게 되면 이차적인 세균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손톱을 깨끗하고 짧게 유지하는 것이 이차적 세균 감염에 대한 좋은 예방법입니다.